2022 증여세 면제한도 대상 및 계산법 (가족간 증여)
본문 바로가기
10분 부동산

2022 증여세 면제한도 대상 및 계산법 (가족간 증여)

by ※∞※ 2022. 5. 2.

증여세-면제한도-썸네일

증여세 면제한도는 증여자에 따라서 공제한도액을 차등 적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가족에게 재산을 만들어준다거나 부동산 세금을 줄이기 위해 증여를 택합니다.

 

타인의 재산을 무상 취득하면 재산 금액에 비례해서 증여세가 발생되는데요. 적정 한도로 재산을 증여한다면 증여세 면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힘들게 재산을 불렸는데 증여해야 할 상황에서 세금이 붙는다면 무척이나 부담스러울 것입니다. 재산을 증여하면서 손해를 줄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Table of Contents

 

 

증여세 면제한도 금액

증여자 공제한도 (면제한도)
배우자 (사실혼 관계 제외) 6억 원
직계존속: 부모, 조부모 5천만 원 (*수증자가 미성년자라면 2천만원)
직계비속: 자녀, 손자ㆍ손녀 5천만 원
기타친족 (6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형제ㆍ자매, 며느리, 사위 1천만 원

 

최초 *증여일(재산 증여받은 날)을 기준으로 10년씩 끊어서 공제한도가 주어집니다. 10년 이내로 증여한 재산을 총합산해서 계산하기 때문에 나눠서 증여한다면 증여자의 공제한도 금액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직계손족의 경우 부와 모대로 증여를 해도 된다는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각 사람이 아닌 부모와 조부모는 한 덩어리로 보고 있기 때문에 공제한도 내에서 증여를 해야 증여세 폭탄을 막을 수 있습니다.

 

생존하고 있는 재산 소유자가 타인에게 재산을 증여하면 *수증자(재산 받는 자)가 증여세를 내게 됩니다. *증여자(재산 주는 자)와 수증자가 국내에 있다면 수증자가 증여세를 납부하며, 수증자가 외국에 있다면 증여자가 증여세를 납부합니다.

 

증여세가 부과되는 항목으로는 부동산, 현금, 금, 은, 채권, 주식 등이 있으며 고가 미술품은 현재 제외 항목입니다.

 

 

 

증여세 계산방법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액
1억 원 이하 10% 없음
5억 원 이하 20% 1천만 원
10억 원 이하 30% 6천만 원
30억 원 이하 40% 1억 6천만 원
30억 원 초과 50% 4억 6천만 원

 

증여세 계산 공식

  • 증여세 = (증여금액-공제한도) x 세율 - 누진공제액

 

증여세 계산 예시 - 부모가 자녀에게 10억 5천만 원을 증여했다면?

  • 증여세 과세표준: 10억 5천만 원(증여금액) - 5천만 원(공제한도) = 10억 원
  • 증여세 산출세액: 10억 원 x 30%(세율) = 3억 원 - 6천만 원(누진공제액) = 2억 4천만 원
  • 최종 증여세: 2억 4천만 원 - 720만 원(기간 내 신고세액 공제 3%) = 2억 3,280만 원

 

증여금액 - 공제한도 = 과세표준으로서 과세표준을 대입해서 세율을 적용하기 때문에 과세표준과 세율을 곱한 후 누진공제액을 차감하면 내야 할 증여세가 산출됩니다.

 

증여 금액과 세율은 비례하기 때문에 금액이 크다면 증여세가 높을 수밖에 없습니다. 단, 과세표준이 50만 원 미만일 때에는 증여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손자와 손녀에게 조부모가 재산을 증여한다면 증여 과정 중 부모가 생략됐기 때문에 별도의 할증과세가 붙습니다. 세대 생략의 이유로 기존 증여세 + 할증과세 30%가 합산되며, 수증자가 미성년 자면서 재산 금액이 20억 원을 초과하면 기존 증여세 + 할증과세 40%를 합산하여 더 큰 증여세가 부과됩니다. 다만, 부모가 사망한 경우라면 할증과세는 제외됩니다.

 

 

주식 증여세

상장 주식은 증여세 절세에 도움 되는 항목으로, 현금처럼 가치가 변하지 않고 끊임없이 변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여일 전후로 각 2개월, 총 4개월 간의 최종 시세 가액의 평균을 증여 가액으로 보고 있는데요.

 

저렴한 시점에 증여해서 비싸게 팔아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이득이 훨씬 많습니다. 또한 증여 이후 주가가 상승했다면 상승분에 대해서 추가 증여세가 발생되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 가산세
부과사유 가산세액
일반 무신고 일반 무신고 납부세액 x 20%
부정 무신고 부정 무신고 납부세액 x 40%
일반 과소신고 일반 과소 신고 납부세액 x 10%
부정 과소신고 부정 과소 신고 납부세액 x 40%

 

빠른 증여세 신고는 추가적인 세금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수증자는 증여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을 기준으로 3개월 이내에 관할 세무서에 신고해야 하고, 토요일이나 공휴일이 해당되는 날이라면 그다음 날까지 신고ㆍ납부를 해야 합니다. 신고 기한까지 자진 납부하면 3%의 세금 감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증여세 신고는 오프라인 관할 세무서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국세청 홈택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합니다. 기존에는 홈택스 로그인을 공동 인증서로 했지만 간편 인증으로 간단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홈택스에 접속, 상단 「신고/납부」에서 「증여세」로 이동하여 「정기신고」를 선택 후 절차대로 진행하면 되겠습니다.

 

증여세 금액 단위가 너무 크다면 부동산 등으로 대체하거나 나눠서 낼 수 있는데요. 2회에 걸쳐서 납부하는 분할납부와 장기간에 걸쳐서 납부하는 연부연납이 있습니다.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되는 글

> 2022 주택 증여 절세 방법 (+일반 증여, 부담부증여 타이밍)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