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와 에어컨을 활용해서 습기 제거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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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잡학다식

보일러와 에어컨을 활용해서 습기 제거하는 방법

by ※∞※ 2022. 4. 15.

습기-제거-썸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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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올수록 습도가 높아지는 게 느껴집니다. 더군다나 장마철까지 겹치면 그 습도는 상상을 초월하는데요. 에어컨과 보일러만 있다면 집안 습도를 낮출 수 있다는 점 알고 계셨나요?

 

우리나라 위치의 특성상 남태평양 기단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기온 올라가고 습도가 높습니다. 그래서 눅눅한 집안 곳곳엔 곰팡이가 발생하고 우리 몸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각기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집안 상태에 따라 환기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수가 없습니다. 다가오는 여름을 대비하여 쾌적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Table of Contents

 

 

 

습기 제거 - 보일러

비가 올 땐 눅눅함이 배가 되어 세탁물도 마르지 않고 냄새가 배기기도 하는데요. 집 안에 머무르고 있을 때 보일러를 돌리면 여름철엔 너무 덥기 때문에 외출하는 타이밍을 노리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보일러 「예약모드」를 작동시켜 1시간~2시간 동안 틀어주면 찝찝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데요. 바닥과 벽에 스며든 습기를 효과적으로 없애서 추후에 생길 곰팡이에 대한 염려도 덜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실내 온도가 올라가면 습기와 곰팡이가 공기 중으로 빠져나올 수 있기 때문에 호흡기를 위해서라도 보일러를 돌린 후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습기 제거 - 에어컨​

에어컨 원래의 목적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요. 여러 가지 기능 중 「제습 모드」가 이에 해당합니다. 처음에는 강풍으로 냉방 모드를 유지하다가 실내 온도가 내려가서 적정 온도가 되었다면 제습 모드로 바꿔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습도만 줄여주는 제습기는 외부에 실외기가 없어서 실내 가득 더운 바람이 나오고, 에어컨은 외부 실외기를 통하여 뜨거운 바람이 밖으로 배출됩니다. 실내에 차가운 공기만 감돌게 해서 순환과 동시에 기분 좋은 뽀송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부분은 에어컨을 틀자마자 5분~10분 동안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고 적정 온도를 유지시키는 것이 습기 제거에 탁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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