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운전 마일리지 혜택, 조회, 신청방법 (장롱면허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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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자동차

착한 운전 마일리지 혜택, 조회, 신청방법 (장롱면허 가능)

by ※∞※ 2022. 5. 6.

교통법규를 준수해서 운전해야 하지만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벌점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때 착한 운전 마일리지만 있다면 누적된 벌점을 차감받을 수 있는데요. 벌점을 일정 기준 이상 받게 되면 면허 정지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쌓여가는 벌점을 그대로 놔둘 순 없습니다. 정직하게 운전하는 운전자에게 주어지는 특별 마일리지 혜택이니만큼 운전면허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할 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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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운전 마일리지

경찰청에서 운영하는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도는 운전면허 소지자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횟수에 제한이 없으며, 신청한 시점을 기준으로 1년간 무사고ㆍ무위반의 교통법규를 실천하면 10점씩 마일리지가 쌓이게 됩니다.

 

서약 후 해마다 무사고ㆍ무위반을 준수하면 계속해서 마일리지가 누적되고, 최대 50점까지 적립할 수 있습니다. 만약, 1년간 무사고ㆍ무위반을 유지하면 7일 이후에 다음 서약이 자동 연장되기 때문에 매번 가입할 필요 없이 마일리지를 평생 쌓을 수 있습니다.

 

가입 후 1년이 되기도 전에 면허 취소가 됐다면 면허를 재발급한 날의 다음날에, 면허 정지가 됐다면 정지 기간 만료 날의 다음날에, 범칙금과 과태료를 납부한 날의 다음날에, 교통사고가 일어난 날의 다음날에 서약서를 다시 제출해야만 마일리지 적립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무위반: 운전면허의 취소ㆍ정지 처분, 범칙금 통고처분,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을 것

*무사고: 사람을 사망ㆍ상해에 이르게 하는 교통사고를 유발하지 않을 것

 

착한 운전 마일리지 사용법

본인이 거주하는 관할 경찰서를 방문하여 벌점 공제 신청을 해야 합니다. 누적된 마일리지만큼 벌점과 정지 일수를 감면할 수 있으며, 벌점을 공제하지 않은 마일리지는 소멸되지 않고 기한 없이 유지할 수 있습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 제한

벌점 40점이 넘어가면 면허 정지 처분으로 40일 동안 운전을 할 수 없습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서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활용할 수 있는데요. 다만 교통 사망사고, 음주운전, 난폭운전, 보복운전 등 생명의 위협을 가하는 고위험 운전으로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면 마일리지 사용을 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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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운전 마일리지 신청

[신청방법: 경찰청 교통민원 24 접속> 공동 인증서 또는 디지털 원패스 로그인> 착한 운전 마일리지> 개인정보 입력> 서약 신청]

 

경찰청 교통민원 24 홈페이지의 경우 불필요한 회원가입 절차 없이 비회원으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대신 공동 인증서가 있어야 하며, 디지털 원패스로도 로그인할 수 있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기본적인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간단하게 처리됩니다. 그 밖에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신청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오프라인: 경찰서, 지구대, 파출소, 우리은행 방문, 본인의 신분증ㆍ면허증 제출 후 신청
  2. 온라인: 정부 24, 경찰청 교통민원 24(이파인) 홈페이지
  3. 경찰청 콜센터: 문의 전화, 국번 없이 182

 

신청 전 주의사항

  1. 면허 정지 또는 면허 취소가 되지 않은 운전자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2020년 9월 25일 이후에 범칙금 또는 과태료를 미납한 사실이 드러난다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3. 무사고ㆍ무위반 서약을 이행하지 않는다면 신청이 취소될 수 있습니다.

 

 

기타 벌점 감면

벌점 40점 미만인 자가 1년 내에 더 이상의 벌점이 추가되지 않는다면 모든 벌점은 사라지게 됩니다. 또한 벌점 40점 미만인 자가 도로교통공단을 통해서 벌점 감경 교육 4시간을 이수하면 벌점 20점을 줄일 수 있습니다. 다만 교육 이수를 1년에 1회로 한정하였고, 벌점 40점 이상이면 교육 이수를 받을 수 없습니다.

 

 

벌점을 받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벌점을 없애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한 일입니다. 착한 운전 마일리지를 꾸준히 쌓아서 운전을 할 수 없게 되는 위기의 순간을 기회의 순간으로 바꿔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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