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안전보험으로 무료 보험금 최대 2000만 원 청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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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보험으로 무료 보험금 최대 2000만 원 청구하는 방법

by ※∞※ 2022. 4. 18.

시민안전보험-썸네일
시민안전보험-썸네일

이불 밖은 위험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살아가다 보면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병원을 가야 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이럴 때 가입한 보험이 없다면 병원비에 대한 금액을 오롯이 혼자 감당해야 하는데요. 정부 지자체별로 시민을 위해 보험료, 계약서 없이 무료 보험을 자동적으로 가입하게 하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Table of Contents

 

 

 

시민안전보험이란?

생활하다 보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서 해당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우리나라 시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누구나 최대 2000만 원까지 보험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자체별로 보험사와 가입 계약을 맺어서 보험료를 대신 납부해 주는데요.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이 가입돼서 따로 신청할 필요가 없고 본인이 별도로 가입한 타사 보험과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을 중복으로 청구할 수 있어, 혜택의 폭이 넓습니다.

 

 

시민안전보험 - 보장내용

ex. 서울특별시 기준 보장 항목

 

  1. 화재폭발 및 붕괴사고 상해: 폭발, 파열, 화재(벼락 포함), 건물 및 건축공사장 붕괴ㆍ침강, 산사태
  2. 대중교통 이용 중 교통상해: 탑승 중, 승ㆍ하자 중, 승강장 내 대기 중 사고
  3. 스쿨존 교통사고 상해: 만 12세 이하 대상 스쿨존 내 발생 교통사고(부상등급 1~7급)
  4. 실버존 교통사고 상해: 만 65세 이상 대상 실버존 내 발생 교통사고(부상등급 1~7급)

 

지자체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항목과 보장 규모가 상이하기 때문에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서 본인이 등록된 주소지의 보험 가입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본인이 등록된 주소지를 벗어나 타 지역에서 사고가 발생했다 하더라도 해당 사고의 안전보험에 지자체가 가입했다면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시민안전보험 - 보상사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가 많은 만큼 시민안전보험의 보험금 지원에 대한 궁금증이 많을 텐데요. 실제로 지원된 보험금은 얼마인지 어떤 사고인지에 대해 많은 사례 중 몇 가지를 추려 담아보았습니다.

 

  1. 시내버스 급회전으로 의자에서 떨어져 골절로 인한 보험금 150 만 원 지급
  2. 농기계 사용 중 팔이 딸려 들어가 후유장해 보험금 600만 원 지급
  3. 물류창고 화재 사망으로 보험금 1,000만 원 지급
  4. 물놀이 중 익사로 인한 사망으로 보험금 1,500만 원 지급
  5. 차량이 스쿨존에서 횡단보도 건너던 아동을 치어 두부손상, 골절로 보험금 1,500만 원 지급
  6. 구둣방 화재로 일산화탄소 중독과 전신화상으로 사망으로 보험금 2,000만 원 지급

 

 

 

시민안전보험 - 보험금 청구방법

1) 가입기간

해당 지역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험 가입 시기가 다르며 1년마다 갱신되는 보험입니다.

 

2) 청구기간

보험기간 중 사고가 났다면 보험기간이 지났어도 보험금 청구할 수 있으며, 사고 발생일 혹은 후유장해 판정일을 기준으로 3년간 청구가 가능하고 3년이 지나면 소멸됩니다.

 

3) 청구권자

피해받은 본인 또는 본인이 사망한 경우에는 유가족이 대신하여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으며 지자체와 계약을 맺은 보험사 사고접수팀에 등기우편 또는 가까운 보험사 지점에 방문하여 구비 서류를 제출합니다.

 

4) 구비서류

  • 보험금 청구서
  • 피보험자의 주민등록 초본
  • 피보험자의 통장사본

 

갑자기 발생된 사고에 당황하지 않고 우리나라 시민이라면 무조건 가입된 시민안전보험으로 보험금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내용을 알고 싶다면 국민재난안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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